이란에서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과 관련해 대체로 합의가 이뤄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이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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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메르흐 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헌법 기구 '전문가회의' 위원인 아야톨라 모하마드메흐디 미르바게리는 이날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에 대해 다수의 합의가 거의 도출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선출 절차와 관련해 "일부 장애물"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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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언론에 따르면,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헌법 기구인 전문가회의 내부에서는 최종 결정을 대면 회의를 통해 내려야 하는지, 대면 절차 없이 결정을 발표할 수 있는지를 두고 일부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메네이는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으며, 이후 후계 구도를 둘러싼 논의가 진행돼왔다. 전문가회의가 최종 결정을 내리면 차기 최고지도자가 공식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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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차기 지도자로는 사망한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의 후계 구도에 자신이 관여해야 한다면서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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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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