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천FC가 부천 지역 최고의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는 오정본병원과 13년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
부천은 최근 부천시 원종동에 위치한 오정본병원에서 부천 김성남 단장과 오정본병원 최희준 병원장, 황재진 센터장,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 김수경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시즌 메인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오정본병원은 2014년부터 부천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선수단의 부상 방지와 체력 관리에 헌신해 온 '역대 최장기 스폰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부천의 창단 첫 K리그1 승격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존 메디컬 스폰서에서 메인 스폰서로 후원 범위를 확대하며 더욱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정본병원은 구단 운영 지원을 위한 현금 후원 확대와 더불어, 2026시즌 홈경기마다 최희준·변해일·류승원 원장 등 전문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해 선수단의 안전을 직접 책임질 예정이다.
매년 이어온 유소년 장학 사업도 지속한다. 지역 내 유망주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스포츠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계획이다.
부천은 이번 시즌 유니폼 후면 하단에 오정본병원의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임한다. 경기장 내 LED 보드와 벤치 등 시설물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는 물론, 오정본병원 브랜드데이 등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통해 파트너십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성남 부천 단장은 "개원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최장기 스폰서'로 동행하게 돼 기쁘다"며, "오정본병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K리그1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파트너의 믿음에 보답하는 강한 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오정본병원 최희준 병원장은 "부천의 K리그1 첫 시즌을 함께하게 돼 책임감이 남다르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변해일 병원장은 "지역 유망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 부천과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 7일 홈 개막전에서 1만224명의 관중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부천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 HD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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