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야구도 못하는데 내분까지? 선수가 감독에게 소리를 지르고 몸싸움 직전까지 치닫는 사태가 벌어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각) '파나마의 조나단 아라우즈가 WBC 경기 중 호세 마요르가 감독과 언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파나마는 이날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 위치한 히람비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A조 조별리그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3대4로 졌다.
파나마는 1승 3패, A조 최하위에 그치며 대회를 마감했다.
파나마는 조직력과 단결력도 최악이었다.
논란의 상황은 3-4로 뒤진 9회말 발생했다.
선두타자 앨런 코르도바 타석에 아라우즈가 대타 등장했다.
아라우즈는 평범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아라우즈는 타격 직후 아웃을 직감했는지 전력질주를 하지 않았다. 1루를 향해 천천히 뛰었다. 1루까지 반 정도 갔다가 아웃을 확인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아라우즈는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면서 돌발행동을 했다.
마요르가 감독에게 갑자기 고함을 질렀다. 마요르가 감독이 아라우즈를 돌아봤다.
아라우즈가 공격적인 태세를 취하자 코칭스태프가 뜯어 말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디애슬레틱은 '아라우즈는 이번 대회 4경기 동안 단 5타석에 들어섰다. 선발 출전은 1경기다. 그는 안타 없이 1득점을 올렸으나 파나마는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아라우즈가 자신을 기용하지 않은 감독에게 불만을 품었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아라우즈는 전직 메이저리거다. 2020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뉴욕 메츠를 거쳤다. 2023년까지 통산 95경기에 출전했다. 통산 타율 1할8푼4리 8홈런을 기록했다. 2021년 보스턴에서 28경기 홈런 3방을 때린 것이 커리어하이다. 지난 시즌에는 멕시코 리그에서 뛰었다.
아라우즈는 2023년 WBC도 파나마를 대표했다. 당시에는 주전으로 뛰면서 19타석 4안타 3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퀴즈, '짱구 엄마' 故강희선 성우 애도 "목소리로 세상 빛내주셔서 감사" -
'성매매 옹호·폭행범 응원' 논란 김동완, 소속사 없이 "혼자 가기로 했다" 폭탄 고백 [전문] -
"기분이 태도 되면 안 돼" 유재석, 프로 정신 다잡았지만 '속내 들통' ('놀뭐') -
피에스타 린지, 2년 열애 끝 '내일(5일)' 비연예인男과 결혼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3.[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4.'역전 만루포' 테오스카가 오타니를 살렸다, 6이닝 9K 3실점 패전위기서 구해내...LAD 4-3 SD
- 5.행운의 번트안타와 실책을 눈감아준 3루타 판정, 이정후 타율 0.319로 5위→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