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미국)=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월드시리즈 영웅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8강전 선발투수로 확정됐다.
일본은 13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치고 8강 공식 기자회견에 임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8강 베네수엘라전에 야마모토가 선발 등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은 15일 베네수엘라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이바타 감독은 "선발투수는 야마모토다. 그 이후에는 공유를 드릴 수 없다. 우리가 가진 모든 투수를 투입해야 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바타 감독은 "어제 베네수엘라와 도미니카 공화국의 경기를 봤다. 그에 맞춰서 계획을 세우겠다. 투타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그것에 맞게 준비하겠다"고 예고했다.
일본은 1라운드를 안방 도쿄에서 소화했다. 8강부터는 미국 원정이다.
이바타 감독은 "일본이든 미국이든 그건 차이가 없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우리가 일본에서 경기를 하면 물론 좋다. 하지만 좋은 선수들 많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경기를 잘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타겸업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투수로 등판할 계획이 없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 맞추기 위해서 투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지만 WBC와는 무관하다고 이바타 감독이 선을 그었다.
이바타 감독은 "우리는 필요한 선택지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8강전 기대하는 선수는 야마모토다.
이바타 감독은 "투구수 제한이 있다. 몇개의 공을 던지게 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많은 공을 던지려고 하고 있다. 최대한 많은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이닝 제한은 없다.
이바타 감독은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아마 처음부터 전력을 다하지 않을까 싶다. 이닝 중간에 투수가 교체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마이애미(미국)=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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