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과정은 완벽에 가깝다."
타게다 쇼타(33·SSG 랜더스)는 지난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을 4탈삼진 퍼펙트로 막아냈다.
1회 중견수 뜬공-2루수 땅볼에 이어 커브로 카스트로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2회에는 나성범에게 바깥쪽 직구를 던져 삼진을 이끌어냈고, 김선빈의 뜬공 뒤 오선우를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3회 역시 삼진 하나를 더한 삼자범퇴.
총 38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3㎞가 나왔다. 커브(10개)와 투심(9개) 체인지업(4개) 슬라이더(2개)를 섞었다.
타케다는 2011년 일본 프로야구(NP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지명을 받은 유망주. NPB에서 14시즌 동안 통산 217경기 66승 48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2015 프리미어12와 2017년 WBC에 일본 대표로도 활약했다.
2024년 4월 팔꿈치 수술을 한 그는 지난해 복귀해 실전 등판을 마쳤다. SSG는 8월 NPB 2군 경기를 직접 보면서 회복에 문제 없다는 걸 확인하기도 했다.
영입 당시 SSG는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는 즉시전력감일 뿐 아니라,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한 태도를 바탕으로 젊은 투수진의 멘토 역할도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KBO리그 첫 공식경기를 완벽히 마친 타게다는 "제구가 괜찮았다. 포수가 요구한 부분에 그냥 공을 던진다는 느낌으로 했다. 또 야수 동료도 잘 지켜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타케다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준비 과정 등 자기 관리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 감독은 14일 대전 한화전 앞두고 "몸을 잘 만들고 왔다. 개막에 들어가면 더 좋아질 거 같다"라며 "구속도 더 올라올 거 같다. 수술하고 2년이 지나면 구속도 올라오는 타이밍이다. 관리도 잘했고, 준비나 이런 게 꼼꼼하다. 굳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본인이 단계별로 하면서 개막전에 잘 맞추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 감독은 이어 "미국 캠프에서도 미리 이야기를 했다. 4선발을 할테니 알아서 천천히 올리라고 했다. NPB에서 한 경험도 있고, 베테랑이라 믿고 맡길테니 개막전에 잘 맞춰달라고 했다"라며 "개인적으로 트랙맨도 가지고 다니고 있다. 캠프에서도 그런 걸 다 할 정도다. 준비성을 보고 배울 게 많다. 어린 친구들이 많이 배우고 있다. 좋은 선수를 영입한 거 같다. 프로는 결과가 나와야하지만, 현재까지 준비하는 과정이 완벽에 가깝게 잘하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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