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왜 아무런 반응이 없어? 손 도장 꾹~
이적 첫 홈런을 날린 두산 박찬호가 더그아웃 동료들의 반응이 없자 중계 카메라에 손을 내밀어 하이파이브를 건네는 위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산 베어스가 15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8대2로 승리했다. 박찬호는 이날 경기 1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박찬호는 팀이 2대0으로 리드한 4회 2사 1,2루 상대 투수 김태훈의 2구째 139㎞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나서 처음으로 터뜨린 홈런이었다.
홈런의 여운도 잠시, 더그아웃 분위기는 냉랭했다. 이적 첫 홈런을 터뜨린 박찬호에게 동료들이 선사한 '무관심 세리머니'였다.
나란히 앉은 선수들은 박찬호를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함께 홈플레이트를 밟은 김민석에게만 손을 내밀었다. 홀로 남겨진 박찬호는 멋쩍은 표정으로 주위를 살폈다.
갈 곳을 잃은 박찬호는 잠시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바로 옆에 있던 중계 카메라로 다가갔다. 그리고 장갑을 낀 오른손을 들어 커다란 렌즈를 꾹 누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적 첫 홈런을 자축했다. 동료들은 끝까지 냉랭함을 유지했다.
두산은 이날 경기 승리로 시범경기 3승(1패)째를 기록했다. 두산은 16일과 17일 대전에서 한화와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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