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40일째인 지난 15일 누적 관객수 1346만7808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전국적으로 '왕사남'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의 성원 속에 흥행 레이스를 이어온 가운데, 개봉 40일째인 15일 누적 관객수 1346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다 관객을 동원한 2023년 개봉작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의 누적 관객수(1312만8080명)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쓰며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5위, 외화를 통틀어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7위의 자리에 올라 흥행 열풍을 입증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그리고 박지환, 이준혁, 안재홍 등이 출연했고 '라이터를 켜라' '기억의 밤' '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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