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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이 나라 이길 수 있나요...'맨유+바르사+아스널+나폴리' 너무 탄탄한 1군 스쿼드, 멕시코보다 더 강해

by 김대식 기자
사진=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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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은 덴마크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만나지 않길 바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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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는 10일(한국시각) '최근 덴마크가 노르웨이와 같은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1~5군 라인업에 걸쳐 이 정도의 수준을 가진 것은 스칸디나비아 축구가 번창하고 있다는 또다른 신호'라며 덴마크 국가대표팀의 선수풀을 주목했다.

덴마크 1군 명단은 한국보다 화려하지 않았지만 탄탄했다. 손흥민 같은 슈퍼스타도 없고, 김민재와 이강인처럼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에서 꾸준히 뛰는 선수도 없었지만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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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부터 보면 미켈 담스고르(브렌트포드), 라스무스 호일룬(나폴리), 구스타브 이삭센(라치오)이 있다. 담스고르는 덴마크 최고 플레이메이커다. 2022~2023시즌부터 브렌트포드에서 뛰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맹활약 중이다. 호일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정한 재능이었다. 끝내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나폴리로 이적해 다시 부활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중원은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마르세유)를 중심으로 모르텐 히울만(스포르팅), 빅토르 프로홀트(포르투)가 뛰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을 떠나 마르세유로 이적한 후 부활했다. 히울만은 포르투갈 리그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꾸준히 EPL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나는 선수다. 프로홀트는 2006년생인데 벌써 포르투의 핵심으로 떠오른 덴마크 최고 재능이다. 손흥민 절친 크리스티안 에릭센(볼프스부르크),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아스널)도 잊어서는 안된다.

수비진도 탄탄하다. 패트릭 도르구(맨유), 요아킴 안데르센(풀럼), 안드레아 크리스텐센(바르셀로나), 라스무스 크리스텐센(프랑크푸르트)으로 구성됐다. 크리스텐센은 덴마크 최고 센터백으로 첼시에서 성공한 뒤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부상으로 많이 뛰지 못하고 있다. 안데르센은 풀럼의 핵심 수비수다. 도르구는 맨유에서 이번 시즌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크리스텐센도 프랑크푸르트 주전으로 뛰고 있다. 골문은 레스터 시티 EPL 우승 주역인 카스퍼 슈마이켈(셀틱)이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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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덴마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다. 22위인 한국과 1단계 차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은 분명히 덴마크가 더 강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덴마크는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한국의 유력한 상대국이다. 한국은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를 통해 진출하는 나라 중 하나와 대결한다. 현재 패스D에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배치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곧 유럽 플레이오프가 진행될텐데 덴마크가 제일 유력한 팀이다. 덴마크가 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있는 A조에 합류할 경우 대혼전이 예상된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월드컵 조추첨이 끝난 후 '우승 후보들이 모여 있는 조는 아닐지 모르지만, A조는 가장 치열하게 경쟁이 벌어질 조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멕시코, 한국, 남아공은 모두 조 1위를 노려볼 수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각국은 최소 한두 명의 스타급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왜 죽음의 조인지를 설명했다. 전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는 의미다.

또한 축구 통계 매체 OPTA도 A조의 예측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매체는 'A조는 다른 많은 조들에 비해 전력이 강해 보이지는 않지만, 그만큼 가장 예측이 어려운 '열린' 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OPTA 파워랭킹에서도 덴마크는 78.9점으로 74.6점의 한국과 77.2점인 멕시코보다 높게 평가받았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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