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과 달리 일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독일의 알게마이네 자이퉁은 17일(한국시각) '마인츠의 스타 선수인 사노 가이슈가 잉글랜드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게마이네 자이퉁은 '사노 가이슈는 다가오는 여름 마인츠에 막대한 이적료 수익을 줄 수 있다. 소식에 따르면 브렌트포드가 사노를 영입 후보로 고려 중이며, 문의를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2000년생 미드필더 사노는 지난 2024~2025시즌을 앞두고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마인츠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곧바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유럽에서의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사노는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이재성과 함께 마인츠 중원을 이끌었다. 뛰어난 활동량과 전투적인 수비 등 독일 무대에서 돋보이는 선수로 활약했다. 탁월한 기술까지 보유하며 분데스리가 수준급 미드필더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올 시즌도 사노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이미 37경기에 출전한 사노는 마인츠가 치른 리그 26경기 전경기 선발 출전했다. 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확고히 자리를 굳혔다.
활약과 함께 사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영입에 나선 구단은 브렌트포드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떠나고 키스 앤드루스가 지휘봉을 잡은 브렌트포드는 올 시즌도 여전히 기대 이상의 순항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중원은 보강이 필요하다. 크리스티안 뇌르고르가 지난해 여름 팀을 떠난 상황에서 마티아스 옌센, 조던 헨더슨만으로 차기 시즌까지 중원의 수비와 활동량을 더하기는 어렵다. 사노가 브렌트포드 영입 리스트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사노가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는다면, EPL 진출 일본 선수는 더욱 늘어나게 된다.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엔도 와타루(리버풀),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등 네 명의 일본 선수가 EPL에서 활약 중이다. 사노까지 5명으로 늘어나면 일본 대표팀의 경쟁력도 올라갈 가능성이 충분하다.
한편 한국은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 이후 EPL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완전히 사라질 위기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올 시즌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지수는 현재 브렌트포드를 떠나 임대 중이며, 박승수 또한 뉴캐슬 유스팀에서 기량을 갈고 닦고 있다. 양민혁은 챔피언십 임대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2026~2027시즌에는 EPL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없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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