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스테판 커리가 다시는 우승 반지를 끼지 못할 것이다!"
저주같은 예측이 나왔다. 2010년대 최고의 식스맨이었던 루 윌리엄스가 이렇게 예기했다.
미국 전문농구매체 바스켓볼 네트워크는 '루 윌리엄스는 골든스테이트에게 대담한 예측을 했다. 스테판 커리가 다시는 워리어스에서 챔피언십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 우승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예전 영광을 되찾는 데 실패하고 있다. 게다가 우승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올 시즌 지미 버틀러는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고, 커리 역시 무릎 통증으로 아직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 매체는 '골든스테이트의 최근 행보를 보면 스테판 커리가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여전히 올 NBA 팀 수준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팀 성적은 나아질 기미가 없다'고 했다.
또 루 윌리엄스의 예상을 인용해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우승 확률은 많이 떨어져 있다. 스테판 커리는 다시는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NBA 우승컵)를 들어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루 윌리엄스는 2010년대 최고의 식스맨이었다. 벤치에서 코트에 출격해 강력한 득점력을 자랑했고 식스맨 상을 휩쓸었던 가드다.
그는 골든스테이트의 문제가 조던 풀, 조나단 쿠밍가와 같은 젊은 재능들을 홀대한 데 있다고 봤다.
이 매체는 '골든스테이트가 젊은 재능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다. 이미 커리와 강한 유대감을 쌓았던 조던 풀을 트레이드한 것은 매우 대담한 결정이었다. 구단은 실수에서 배우지 못했고, 더 큰 실수를 저질렀다. 이미 팀의 최다 득점자이자 여러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임을 입증한 조나단 쿠밍가를 벤치에 계속 앉혀 두었다'며 '간단히 말해, 워리어스는 질 높은 젊은 재능을 키우거나 신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커리가 있지만,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고 있는 핵심 원인'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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