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건 인정이다. NBA 꿈을 위해 연간 30억원을 포기했다.
NBA 시카고 불스에서 뛰고 있는 카와무라 유키가 주인공이다.
미국 농구전문매체 바스켓볼 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일본인 NBA 리거 카와무라 유키의 연봉이 공개됐다. 일본에서 뛸 때보다 7배나 적은 연봉을 받고 NBA 생존경쟁을 하고 있다'며 '카와무라 유키의 현재 NBA 연봉은 시카고 불스와 투웨이 계약으로 35만4794달러(약 5억3500만원)로, 일본에서 받았던 250만 달러(약 37억6000만원)보다 약 7배 낮다'고 보도했다.
NBA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카와무라 유키는 올 시즌 시카고 불스에서 제한적 기회를 받고 있다. 11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0득점, 1.9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필드골 성공률 33.3%, 3점슛 성공률 31.3%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약 11분을 출전하고 있다.
그는 1m70으로 현재 NBA에서 가장 작은 선수다.
B리그 시절 카와무라는 요코하마 B-코르세어즈에서 뛰었다. 당시 정확한 액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B리그는 선수들의 연봉을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약 25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B리그에 잔류했다면 적어도 5억엔 이상(약 45억원)의 연봉을 받았을 것이라 추정된다.
그는 2022~2023시즌 B리그 MVP, 신인상, 베스트 5 등 시즌 6관왕을 달성하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국가대표 주전 가드이기도 하다. 그는 NBA에 도전하면서 "연봉이 많이 줄어들더라도 NBA 꿈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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