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결혼 왜 해? 그냥 사귀기만 해,"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의 아내 모델 야노 시호가 결혼에 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신여성'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1일 공개된 장윤주의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의 'EP.7 언니 옆에 진짜 언니 왔다 | 야노시호' 편에서는 모델 장윤주와 야노 시호가 만나 톱모델로서의 삶과 엄마로서의 고민, 그리고 시청자들의 연애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야노 시호의 파격적인 결혼관이었다.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장기 연애를 이어왔지만, 예비 시댁과의 갈등과 남자친구의 중재 능력 부족으로 결혼을 주저하고 있는 34세 여성의 사연을 접한 야노 시호는 망설임 없이 입을 열었다.
사연자는 "결혼을 앞두고 시부모님의 잔소리와 간섭이 심해 고민"이라며 "현실적으로 시댁 식구들을 평생 봐야 한다고 생각하면 결혼을 안 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이에 야노 시호는 "어떻게 해? 왜 결혼해?"라고 반문하며 "결혼 왜 해? 그냥 사귀기만 해!"라고 외쳐 장윤주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야노 시호는 이어 "완전히 일본하고 한국은 다르다"면서도, 한국 특유의 고부 갈등 상황을 전해 듣고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서류상 도장을 찍기 전에 서로의 생활 방식과 가족 간의 문제를 미리 겪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통적인 결혼관에 얽매이지 않는 야노 시호만의 쿨하고 명쾌한 해법이었다.
또한 야노 시호는 남편 추성훈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안심감'을 꼽으며 "추성훈은 내가 돈이 없어도, 혹은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지켜줄 것 같은 확신을 준 사람"이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 장윤주와 야노 시호는 17살에 모델로 데뷔한 공통점을 나누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야노 시호는 딸 사랑이의 육아 방식에 대해서도 "공부하라는 말을 절대 하지 않는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찾게 놔둔다"며 자유로운 교육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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