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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칠곡 여성단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by 스포츠조선
(칠곡=연합뉴스) 22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박은화 왜관가온로타리클럽 초대회장, 김선희 회장, 독립유공자 후손 장정희 씨, 윤영란 칠곡군청 사회복지과장, 장상규 광복회 경북도지부 칠곡·고령·성주연합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3.23 [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tkh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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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은 지역 여성 봉사단체인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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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해당 단체는 전날 독립유공자 후손인 장정희 씨와 권영숙 씨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군청 사회복지과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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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의 조부 장영희 선생은 1919년 4월 9일 석적면 중동 뒷산에서 주민들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다 체포돼 징역 5개월을 살았다.

권 씨의 외조부 김암회 선생은 1908년 의병에 참여해 경북 영양과 예안, 강원 평해 일대에서 항일 활동을 하다 붙잡혀 5년의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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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장은 "애국지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가유공자를 위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영란 칠곡군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예우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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