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빛이 밝으면 그림자도 짙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의 맹활약에 대한 이상한 비판도 많다.
대표적으로 자유투 논란이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한 가지 논란이 있다. 과도한 파울 유도, 소위 말하는 '파울 베이팅(Foul Baiting)'이다.
그는 파울을 많이 유도할 수밖에 없는 테크닉을 지니고 있다.
리그에서 돌파가 가장 많은 선수다. 즉, 상대는 갭 디펜스를 활용한 집중 견제를 한다. 더블팀이 들어오기도 한다. 하지만, 길저스 알렉산더는 이 수비를 이겨내고 있다.
퍼스트 스텝이 빠르다. 천재적이다. 매우 유려한 드리블과 감속과 가속을 자유자재로 한다. 헤지테이션은 예술이다. 게다가 매우 영리하다. 상대 수비수의 동작에 따른 동물적 반응을 한다. 수비수가 블록을 뜨거나, 손을 뻗는 순간, 반 박자 느린 절묘한 타이밍에 슛을 쏘면서, 파울을 만들어낸다. 이때 수비수와의 간격이 매우 중요한데, 이 간격을 절묘하게 뺏으면서 파울을 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한다.
그는 1m98의 키에 2m12의 사기적 윙스팬을 가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윙스팬은 자신의 키와 비슷하다. 하지만, 길저스 알렉산더는 무려 14cm의 차이를 보인다.
윙스팬이 길다는 것은 수비수와의 간격을 좁혀 파울을 얻을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낸다. 게다가 미드 점퍼 시 펌프 페이크를 적절하게 섞는다.
때문에 길저스 알렉산더의 파울 유도는 긍정과 부정의 목소리가 엇갈린다. 특히 부정적 부분에서는 길저스 알렉산더가 과도한 '페이크', 특히 고개를 뒤로 젖히는 동작이 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일부 팬의 과도한 비판이라는 평가도 많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오클라호마시티와 자신에게 비판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대담한 메시지를 남겼다.
미국농구전문매체 바스켓볼 뉴스는 23일(한국시각)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지난 워싱턴전 40득점을 폭발시킨 뒤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NBA 역사상 모든 MVP 후보들은 좋은 평가와 함께 비판을 받는다. 르브론 제임스도 미움을 받았다. 그게 게임의 일부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가 되어야 하며, 밤낮으로 그 일을 해야 한다. 단지 생각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행동을 해야 한다. 내가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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