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미네소타전에서 패했다.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가 없는데도, 패했다.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불안한 공격 리듬 때문에 92-102로 졌다.
이상하다. 보스턴은 테이텀 복귀 이전, 강력했다. 동부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예상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동부의 다크호스였다. 그리고 에이스 테이텀이 복귀했다.
동부 최고의 팀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테이텀 복귀 임팩트는 크지 않았다. 성적은 여전히 좋지만, 최근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 등 강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미네소타전에서도 졸전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다.
2000년대 레전드 트레이시 맥그래디는 보스턴의 부진을 테이텀의 복귀와 연결시키는 발언을 했다.
그는 24일(한국시각) 미국 NBC 'NBA 인터뷰'에서 '보스턴 셀틱스의 상황은 여전히 견고하다. 하지만, 테이텀이 돌아온 뒤 팀 전체 슈팅 숫자가 줄어들었다'며 '보스턴이 올 시즌 운영했던 경기 방식이 아니다. 보스턴은 멤피스전에서 고전했고, 미네소타전에서도 앤서니 에드워즈가 없었지만, 고전했다'고 했다.
그는 '테이텀이 복귀한 뒤 보스턴의 공격 리듬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실제 팀 공격 수치는 하락했다.
미국농구 전문매체 바스켓볼 뉴스에 따르면 '테이텀이 복귀한 뒤 보스턴은 5승 3패, 오펜시브 레이팅은 115.1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평균 111.9점과 24.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상대보다 6.1점 앞서 있다. 하지만, 테이텀의 복귀 이전 보스턴은 더 효율적 모습을 보였다. 42승20패를 기록했고, 119.9의 오펜시브 레이팅을 올렸다. 경기당 114.5점을 올렸고, 득실마진은 7.3점'이라고 했다.
테이텀 역시 예전의 폼을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복귀 후 8경기에서 평균 19.1득점, 8.9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2점슛 성공률은 38.8%, 3점슛 성공률 29.3%를 기록 중이다. 공격 효율이 좋지 않다. 보스턴의 공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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