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도미니카 공화국을 삼자범퇴로 정리한 조병현(SSG)이 올해 국내 첫 등판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병현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인 롯데 자이언츠전에 구원 등판했다. 조병현은 6-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1이닝 퍼펙트로 승리를 지켰다.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며 강행군을 소화하고 나서 국내 첫 경기였지만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경기 후 조병현은 "나와 (노)경은 선배님이 나가는 경기였다. 승리해서 기분 좋다.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를 이겨서 더 기분 좋다"고 기뻐했다.
SSG에서는 필승 계투조 노경은과 조병현이 WBC 대표팀에 승선했다.
특히 조병현은 4경기 5이닝 1피안타 1실점 4탈삼진을 기록, 세계 무대에서도 통하는 구위를 증명했다. 도미니카 공화국과 8강전에서는 메이저리거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아구스틴 라미레즈(마이애미 말린스) 헤랄도 페르도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차례로 범타 처리했다.
15일 귀국한 조병현은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시범경기 마지막에 홈팬들에게 인사했다.
조병현은 "이제야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홈팬들 앞에서 편안한 기분이었다. 올해는 꼭 랜더스가 우승하는데 최선을 다해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조병현은 이날 최고 146㎞을 기록했다. WBC에서도 140㎞ 중후반을 유지했다. 2025년 조병현의 포심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7.5㎞였다.
조병현은 "공격적으로 피칭했던게 주효했다. 변화구 제구도 체크하려했다. 이제 구속만 올라오면 된다. 컨디션도 좋아서 개막만 기다리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병현은 2024년 12홀드 12세이브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5승 4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1.60을 기록, 리그 대표 마무리로 자리를 잡았다.
큰 무대를 경험한 조병현은 올해 더욱 위력적인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현은 "이제 2026시즌 개막이다. 작년에도 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다. 올해도 응원해주시면 더 높은곳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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