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그는 요키치보다 엠비드에 가깝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에게 충격적 비판이 가해졌다. 튼튼한 니콜라 요키치가 아니다. 부상으로 몸이 망가진 조엘 엠비드에 가깝다는 의미다.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요키치와 엠비드는 강력한 MVP 경쟁자였다. 2022~2023시즌에는 MVP를 탔고, 그 다음 시즌에도 2년 연속 MVP를 노렸지만, 당시 처음으로 도입된 65경기 의무 출전 규정으로 인해 MVP 자격을 얻지 못했다. 당시 엠비드는 무릎 부상으로 경기 출전 수를 채우지 못했다.
그리고 현 시점, 두 선수의 상황은 극과 극이다. 요키치는 여전히 강력하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함께 정규리그 MVP를 다투고 있고, 덴버의 절대 에이스이자, 리그 최고의 빅맨이다.
매 경기 트리플 더블 혹은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다.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튼튼한 내구성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반면 엠비드는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출전했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다. 올 시즌 돌아왔지만, 역시 많이 불안하다. 더 이상 그의 무릎이 그의 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농구 전문매체 더 링거(The Ringer)의 창립자이자 저명한 NBA 칼럼니스트 빌 시몬스는 자신의 팟 캐스트에서 '올 시즌 70경기 중 36경기만 뛴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이제 니콜라 요키치보다는 조엘 엠비드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리그에서 톱 5 안에 드는 플레이어가 아니다. 그는 경기를 뛰지 않는다. 요키치보다는 엠비드에 더 가깝다. 항상 다친다'며 만약 내가 마이애미라면 야니스 트레이드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의 절대 에이스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리그 최고의 공수 겸장이다. 7시즌 연속 올 NBA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르브론과 케빈 듀란트를 밀어낸 최고의 빅맨이자, 포워드였다. 두 차례 MVP를 수상했다.
올해 아데토쿤보는 31세에 불과하다. 그러나 최근 부상 빈도가 잦다.
농구전문매체 바스켓볼 네트워크는 '2013년 리그에 합류한 이후 보여준 피지컬한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할 때, 그의 몸이 점점 망가지기 시작한 것 같다. 빌 시몬스가 올 시즌 야니스에게 일어난 부상에 대해 과민반응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자주 다치는 것은 분명히 이전에는 없었던 일이다'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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