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12억700여만원으로 한해 사이 4천500여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경기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www.peti.go.kr)을 통해 공개한 2026년도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2025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기초의원 454명이 신고한 평균 재산은 12억762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평균 11억6천223만원보다 4천539만원(3.9%) 증가했다.
전체 의원 가운데 313명(68.9%)의 재산이 많아졌는데 5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이 19명(4.2%)이었다.
20억원 이상을 신고한 시군의원은 74명(16.3%)에 달했고 1억원 미만은 32명(7.0%)이었다.
성남시의회 서은경(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1억4천224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남양주시의회 김지훈(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마이너스 42억3천753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14명의 평균 재산은 19억2천666만원으로 전년도 19억8천230만원에 비해 5천564만원(2.8%) 줄어들었다.
이들 가운데 6명이 20억원 이상을 신고했고 1명은 1억원 미만으로 신고했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신고내역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심사를 진행해 재산 허위 신고, 중대한 과실로 인한 누락 및 오기,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재산 취득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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