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충격적 결론이 나왔다. 르브론 제임스에게 내년 시즌 5000만 달러의 연봉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팀은 NBA 30개 팀 중 단 하나도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어떤 NBA 팀도 르브론 제임스에게 내년 시즌 5천만 달러 이상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 LA 레이커스 역시 마찬가지다. 르브론이 상당한 연봉 삭감에 동의한다면 잔류시킬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초 이번 시즌이 끝난 후 LA 레이커스와 르브론 제임스는 결별이 유력해 보였다. 특히 조직과의 관계에 불화가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LA 레이커스는 현재 연승 행진과 팀을 둘러싼 긍정적인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는 LA에서 경력을 이어갈 가능성을 다시 열어주었다'고 했다.
긍정적 반응 속에서도 냉정한 현실이 있다.
이 매체는 'LA 레이커스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주요 조건이 따른다. 리그 내 어떤 팀도 내년 시즌 5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제안할 의사가 없다. 르브론이 내년 시즌 어디서 뛰던 상당한 연봉 삭감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또 '르브론이 고액 연봉을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더 낮은 금액을 받고 뛰는 것은 가능하다. LA 레이커스 역시 르브론의 잔류에 대해 긍정적 기류'라고 했다.
최근 르브론 제임스는 3옵션을 자처하고 있다.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에게 원-투 펀치 역할을 양보하고, 자신은 그들을 보좌하는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상당히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고, 실제 LA 레이커스는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A 레이커스는 46승 25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르브론은 플레이오프에서 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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