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투수 사사키 로키가 시범경기 부진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로버츠 감독은 정신력 문제라고 진단했지만 사사키는 기술적인 문제라고 반박했다.
사사키는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평균자책점 무려 15.58로 마감했다. 당장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해야 하는데 불안감이 가득하다.
사사키는 스프링 트레이닝 4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했다. 8⅔이닝 12피안타 15실점을 기록했다. 안타도 많이 맞았지만 볼넷도 15개나 허용했다. 사사키는 마지막 등판에서도 5이닝 동안 안타는 하나도 맞지 않았는데 볼넷을 6개나 남발했다. 피안타 없이 5실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사사키가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과 가빈 스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사사키가 공백을 메워야 한다. 그러나 사사키가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다면 불펜 부담이 커진다. 불펜은 시즌 첫 주부터 많은 이닝을 소화할 여유가 없다'고 우려했다.
사사키는 주무기 패스트볼과 스플리터 외에 새로운 구종을 추가하려고 노력했다. 컷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연습했다.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가 기술에 신경을 쓸 때가 아니라고 꼬집었다.
로버츠는 "나는 정신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사키가 투구 동작과 순서에 집중한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사사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본인도 알고 우리도 안다. 이제 실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차례"라고 말했다.
사사키의 생각은 달랐다.
사사키는 "정신적인 전환보다 기술적인 부분이 더 중요하다. 스프링 트레이닝과 정규시즌은 다르다. 스프링 트레이닝은 스프링 트레이닝일 뿐이다. 지금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정규시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를 응원했다.
로버츠는 "우리는 여전히 배우고 발전하고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다. 나는 사사키를 믿는다. 그에게도 그렇게 말했다. 코칭스태프는 그를 계속 지원할 것이다. 그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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