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미국 국가대표 원투펀치의 명암이 개막전에서 엇갈렸다. 개인을 먼저 챙긴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은 호투한 반면 대표팀에 헌신한 폴 스킨스(피츠버그)는 부진했다.
2025년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스쿠발과 스킨스는 27일(한국시각) 2026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둘은 3월초에 개최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국가대표로도 뽑혔다.
스쿠발이 조별리그 1경기만 던지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반면 스킨스는 준결승전 도미니카 공화국전까지 던지는 등 최선을 다했다.
스쿠발은 비난을 감수하고 실속을 챙겼다. 결승전에는 돌아와서 메달까지 받아 팬들에게 제대로 밉상으로 찍혔다.
스쿠발은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스쿠발은 6이닝 6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6이닝을 단 74구로 정리했다. 디트로이트가 8대2로 승리했다. 스쿠발도 산뜻하게 첫 승을 신고했다.
스킨스는 무너졌다. 수비 도움도 받지 못했다. 중견수 오닐 크루즈가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
스킨스는 1회도 버티지 못했다. ⅔이닝 5실점 붕괴했다.
스킨스는 선두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볼넷으로 내보내더니 후속 후안 소토에게 안타를 맞았다.
무사 1, 3루에서 보 비??에게 희생플라이를 주면서 1점을 허용했다.
스킨스는 호르헤 플랑코에게 안타,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에게 볼넷을 줬다.
만루에서 브렛 배티에게 싹쓸이 3루타를 내줬다. 2-4로 역전을 당했다.
중견수 크루즈가 타구 판단을 완전히 잘못했다. 앞으로 달려 나오다가 뒤늦게 후진했다. 타구는 크루즈의 머리를 넘어갔다.
크루즈가 또 불을 질렀다. 스킨스가 마커스 세미엔에게 뜬공을 유도했다. 크루즈가 낙구 지점을 잃어버리면서 공이 뚝 떨어졌다. 2루타로 둔갑했다.
스킨스는 카슨 벤지에게 삼진을 빼앗아 한숨 돌렸다.
안정을 되찾나 싶었으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의 몸을 맞히고 말았다.
피츠버그 벤치는 더 기다리지 않았다. 요한 라미레즈를 급히 구원 투입했다. 피츠버그는 7대11로 패했다. 스킨스는 평균자책점 67.50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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