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026시즌 좋은 출발을 알렸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의 복귀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당초 5월 초 예상된 김하성의 복귀는 예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하성은 아직까지 라이브 배팅 단계까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클러치포인트는 30일(한국시각) '애틀랜타는 중요한 부상업데이트를 전했다'며 '션 머피는 재활경기를 시작할 수 있고, 김하성은 아직 라이브 배팅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애틀랜타는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를 이어가기 위해 김하성의 이른 복귀가 필요하다. 애틀랜타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3연전에서 2승을 거두면서 내셔널리그 동부 2위에 올라있다.
부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의 주요 화두였다. 타선과 투수진 모두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장 빠른 회복이 예상되는 포수 머피와 유틸리티 김하성의 복귀 시점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마크 보우먼 MLB닷컴 기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머피는 현재 모든 활동을 소화하고 있으며, 곧 재활 경기를 시작할 수 있다"면서도 "반면 김하성은 아직 라이브 배팅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5월 초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있지만, 정확한 복귀 시점은 다소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머피와 김하성은 모두 올 시즌 애틀랜타 타선의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받았다. 머피는 스프링 캠프 기간 부상을 당했고, 김하성은 오프 시즌 한국에서 다쳐 수술을 받았다. 이들이 돌아온다면 애틀랜타는 공수 양면에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후 애틀랜타가 바라야 하는 것은 투수들의 복귀다. 선발 투수 스펜서 스트라이더와 스펜서 슈웰렌바흐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당분간 애틀랜타의 투수진 뎁스는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일정이 비교적 빡빡하지 않다는 점이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다.
결국 애틀랜타 타선은 주요 선수들의 복귀 전까지 가용할 수 있는 전력 내에서 효율적인 득점력을 보여야 한다. 김하성이 복귀하기 전까지 애틀랜타가 치열한 동부지구 순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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