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량현량하의 수익금이 사라졌다.
6일 유튜브 채널 '병진이형'에는 "'나고맙' 량현량하로 번 20억 다 날렸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량하는 "량현이와는 각자 삶에 도전하기로 했다. 저는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밀키트도 냈다"고 근황을 알렸다.
량현량하는 쌍둥이 형제 김량현과 김량하가 결성한 듀오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1호 가수로 데뷔했다. 이들은 '춤이 뭐길래' '학교를 안갔어'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활동을 중단했다.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에 '박진영이 량현량하를 버렸다'는 루머가 나오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김량하는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아버지가 (회사와) 얘기하시고 저희는 춤을 춘 것밖에 없다. 계약기간 5년을 채우고 (JYP와) 정리했다. 그런 얘기(박진영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희는 별로 신경 안쓴다. 항상 (박)진영이 형한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량하는 "진영이 형이 계약을 5대 5로 해주셔서 형이 번 만큼 저희도 똑같이 벌었다. 초등학생이었지만 입금을 저랑 량현이랑 5대 5로 나눠서 25%씩 따로 해줬다. 그리고 아버지가 현금으로 뽑아서 보관해두셨는데 저희가 군대간 사이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 돈의 행방을 모른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도 아빠한테 못 물어봤다고 한다. '장가갈 때 알아서 해주겠지' 생각했는데 돌아가셨다. 제가 어떻게 활동했고 어떻게 벌었는지 전국민이 다 아시니까 그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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