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의 김민재'로 불리던 도미야스 타케히로(아약스)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열렸다.
일본 언론 주니치스포츠는 7일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A대표팀 감독이 귀국 인터뷰에서 도미야스와 네덜란드에서 면답한 사실을 밝혔다. 아약스 관계자와도 소통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네덜란드-스웨덴-튀니지와 대결한다. 최근 분위기는 좋다. 일본은 최근 브라질(3대2)-가나(2대0)-볼리비아(3대0)-스코틀랜드(1대0)-잉글랜드(1대0)를 연달아 잡고 A매치 5연승 신바람을 냈다.
반가운 소식이 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도미야스의 복귀 가능성이다. 주니치스포츠는 '도미야스는 3월 A매치에서 1년 9개월 만에 소집됐지만, 부상으로 이탈했다. 하지만 모리야스 감독은 그의 본선 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도미야스는 한때 '일본의 김민재'로 불렸다. '빅 클럽' 아스널(잉글랜드)에서도 뛰었으나 부상으로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현재는 네덜란드의 아약스에서 활약 중이다. 모리야스 감독은 도미야스를 소집하며 "잠재력을 생각한다면 일본 대표에 선발돼 월드컵 무대에서 싸우는 것은 당연히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릎 수술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변수가 발생했다. 도미야스는 지난달 22일 열린 페예노르트와의 2025~20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경기에서 후반 27분 햄스트링 통증으로 이탈했다. 결국 그는 1년 9개월 만에 복귀한 대표팀에 또 다시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주니치스포츠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최종적으로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의료진과 상의해야 할 것 같다. 역시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그가 좋은 컨디션으로 뛸 수 있다면 100%가 아니더라도 대회 기간 내에 100%를 달성할 수 있는 계산이 가능하다. (본선 합류) 물론 고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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