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 최준희의 결혼식에 혼주가 됐다.
최준희는 8일 자신의 SNS에 "혼주님 정장 맞추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최환희가 정장을 입어 보고 치수를 재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최준희는 결혼식 준비를 하며 오빠의 도움을 받은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결혼식에 사용할 배경음악 제작을 부탁했고, 최환희가 빠르게 만들어 준것. 당시 최준희는 "친오빠가 음악하면 좋은 이유 결혼식 BGM 6곡을 50분 만에 다 편집해줬다"고 밝혔다.
최준희는 오는 5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부모님의 사망과 친할머니와의 절연 속 유일한 가족인 두 남매의 애틋함이 느껴진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시집간다. 내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다.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면서 언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오래 다짐해 왔다"며 "이제는 누군가의 딸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나만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 보려 한다"고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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