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정부의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4월 8일부터 전 사업장에서 임직원 승용차 2부제(홀짝제)를 전면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원유 안보위기 경계 발령과 함께 공공기관에 승용차 2부제 시행을 의무화한 데 따른 것이다. 차량 번호판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은 홀수일에, 짝수인 차량은 짝수일에만 출근 운행이 가능하며, 전기차·수소차 및 장애인·임산부 차량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정부 방침이 평일(월~금)에 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마 시행 등으로 주말(토~일)에도 근무가 이루어지는 기관 특성을 고려해 주말을 포함한 전 근무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에너지 절감에 대한 기관 차원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전 사업장 출입구에서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점검을 실시하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1회 계도, 2회 주차장 출입 통제 및 기관장 통보, 3회 이상 징계 조치 등 단계별 제재를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통근버스 운영 확대를 통해 임직원 출퇴근 편의를 제고하고, 사내 인트라넷 팝업과 전광판,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희종 회장도 에너지 절감 실천을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섰다. 최근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해 자택에서 과천경마공원까지 자전거로 이동하고 있으며, 기관장의 솔선수범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5월 초 예정되어 있던 미국 켄터키더비 참관 일정도 취소했다. 정부의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른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해외 일정을 선제적으로 조정한 것으로, 공공기관장으로서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절약 기조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우희종 회장은 "자원안보위기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먼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인식 아래 임직원과 함께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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