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케이윌이 화재로 인해 가족 같은 반려묘를 잃은 아픔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케이윌과 배우 안재현이 출연했다.
현재 부모님 집을 떠나 혼자 살고 있다는 케이윌은 '독립한 이유'에 대해 "사실 그 전에 제가 혼자 살던 집에 불이 났었다. 그때 화재로 인해 키우던 고양이가 하늘나라로 갔다"라고 고백했다.
케이윌은 "그때 제가 라디오부터 예능까지 한창 바빴다. 회사랑도 재계약을 앞두고 있었다. 그걸 알리기보다 그냥 다 묻어두고 공연도 하고 일을 다 했다"라 털어놓았다.
이어 "시간이 흐르고 나니 공허함이 더 크게 오더라. 외로움으로 인해 생각을 하다가 '지금이 아니면 부모님과 살 기회가 있을까? 나한테는 가족이 필요한 거 같다'라 해서 부모님과 함께 살 집을 마련했다"라 했다.
그는 "되게 좋았다. 제가 원했던 따뜻함이 있었다. 그 집에서 3~5년 지나니까 부모님이 잔소리가 심해지시더라"라고 한탄했다.
케이윌은 "일 때문에 새벽에 귀가했는데 다음날까지 푹 자려고 하니까 아침 7시 반에 밥 먹으라 깨우시더라. 가끔이면 괜찮은데 매일 반복되니까 스트레스였다"라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지금은 부모님 집 근처에 집을 마련해서 독립을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보통 그렇게 갑자기 큰 집을 사면 얼마 안있다가 결혼을 하더라"라 했고 케이윌은 "그래서 제가 집을 리모델링 한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너 결혼하는 거지?' '종국이도 그랬는데'라 하더라. 근데 막상 제 집에 와보면 혼자 살려는지 안다"라고 웃었다.
케이윌의 집은 모든 가구와 인테리어가 혼자사는 케이윌에게 맞춰져 있었다. 오직 남자를 위한 공간이라고.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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