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대표팀이 100%의 전력으로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수 있을까. 이제는 확신할 수 없다.
일본의 사커다이제스트웹은 9일 '확실치 않은 6명의 일본 대표팀 동시 선발 가능성은 사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드컵을 향해 나서는 일본 대표팀, 목표는 아시아 국가 역대 최고 성적인 우승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월드컵에서 우리가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우린 다크호스로서 월드컵에 도전한다. 다만 충분한 실력이 있다. 목표는 우승이며, 일본이 분명히 해낼 수 있다고 신뢰한다. 조별리그와 더불어 토너먼트 단계에서도 승리할 실력을 갖췄다"고 힘주어 말했다.
일본의 자신감은 단연 전력에서 나온다. 일본 대표팀은 베스트11을 포함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할 정도로 화려한 선수단을 꾸렸다. 이 선수들을 하나로 묶는 조직력에도 문제가 없다. 일본은 이런 경기력과 선수단을 바탕으로 최근 A매치에서 브라질, 잉글랜드 등 세계 강호들을 연거푸 꺾었다.
다만 일본에도 고민이 있다. 바로 부상이다. 일본은 현재 한 명의 주축이라도 이탈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함께 F조에 속했다. 쉽지 않은 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부상 관리와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최근 핵심 선수의 이탈로 월드컵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일본 대표팀 핵심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는 지난 1월 부상으로 이탈했다.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하다. 일본으로서는 뼈아프다. 2015년 일본 대표팀 첫 승선 이후 73경기에 출전한 미나미노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예선 12경기에서 4골2도움을 기록하는 등 대표팀의 중요 자원이었다.
미나미노가 끝이 아니다. 나가토모 유토, 엔도 와타루 등 승선 여부가 확실치 않은 선수들이 선수단에 남아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100% 전력으로 월드컵 참가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팬들은 누가 승선할지에 집중하고 있다. 베스트 컨디션의 26명을 선택하고 싶으나, 이는 이상향이다. 구보 다케후사, 도미야스 다케히로, 이타쿠라 고, 엔도 와타루, 미나미노 다쿠미, 나가토모 유토가 3월 명단에서 제외됐다. 월드컵을 앞두고 이들은 불확정 요소다. 엔도, 나가토모 등은 미지수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6명 중 멤버 2~3명이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팀들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핵심 선수들의 공백은 일본에 뼈아픈 현실이다. 일부 선수들의 이탈을 본선 무대에서 일본이 어떻게 채워나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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