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8개월 만에 변한 ♥김지민에 서운 "작년에 결혼했는데 벌써 권태기냐"(독박투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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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독박즈'와 '여행 친구' 강재준이 아내들의 날카로운 '팩폭'에 맥없이 '녹다운' 돼 안방극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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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45회에서는 강원도 춘천으로 국내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여행 친구' 강재준과 함께 현지 맛집과 히든 스폿, 모닝 러닝 등을 깨부수는 하루가 펼쳐졌다. 특히 이들은 '러닝의 메카'인 춘천대교 위를 달리며 '새신랑' 김준호의 2세를 염원해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카트 레이싱으로 스피드를 즐겼던 '독박즈'는 이날 '여행 친구' 강재준의 오랜 단골집으로 향했다. 강재준은 "학창 시절 자주 다녔던 철판 닭갈비 맛집"이라며 38년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으로 모두를 안내했다. 이후 그는 "춘천 닭갈비는 타 지역과 달리 '우동 사리'가 통통하다. 오래 볶아도 퍼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하면서 닭갈비를 필두로 닭내장, 볶음밥을 주문해 야무지게 '올킬'했다. 만족스런 식사를 후, 이들은 '아내 문자 게임'으로 식사비 독박자를 뽑기로 했다. 각자 아내에게 "앞으로 내가 꼭 고쳤으면 하는 점이 뭐야?"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자신이 미리 작성한 답과 일치하면 독박에서 면제되는 방식이었다. 홍인규는 "아내에게 잘못한 게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렵다"며 반성 모드를 켰고, 고민 끝에 "집에 자주 들어왔으면 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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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아내들에게 답변이 왔는데, 홍인규는 "제발 이발 좀 해라!"는 내용을 받아 실망했다. 김준호 역시 아내 김지민으로부터 "쩝쩝거리는 것과, 발바닥 각질 좀 안 보고 살고 싶다. 아, 1등은 코골이!"라고 '팩폭'급 답변을 받아 충격에 빠졌다. 장동민은 "그 정도면 인간 자체가 싫은 거 아니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준호는 "우리 작년에 결혼했는데 벌써 권태기인가?"라며 한숨을 쉬었다. 김대희는 아내로부터 "쇼츠 보면서 혼자 키득거리는 것"이라는 답신을 받아 고개를 숙였다. 장동민은 "옷 정리를 신경 써 달라"는 요청에 고개를 끄덕였다. 유세윤은 "불 잘 끄기", 강재준은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충격적인 답변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이들은 아무도 정답을 못 맞혀 '숟가락 뒤집기' 게임으로 재대결을 했고, 꼴찌를 한 김준호가 식사비를 결제했다.

다음으로 강재준은 "후식을 먹으러 가자. 햄버거 파는 가게에 갈 건데, 짬뽕 라면도 먹을 수 있다. 배우 하정우 형님의 단골집이기도 하다"라며 차를 몰았다. 옛날식 수제 햄버거와 소주를 페어링(?)하는 특이한 스타일로 유명한 이 식당에서 강재준은 수제 햄버거, 짬뽕 라면, 소주를 주문했다. 신박한 조합에 모두가 감탄의 먹방을 선보였으며, 식사 후 김준호는 "햄버거와 관련된 독박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1부터 6까지 각자 숫자를 하나씩 고른 뒤, 별명이 '버거 형'인 배우 박효준에게 전화를 걸어 "생각나는 숫자를 골라 달라"고 부탁한 것. 이 게임에서는 마지막까지 자신이 정한 번호가 불리지 않은 유세윤이 독박자가 됐고, 이에 멤버들은 "역시 국내 투어는 세윤이가 약해~"라며 쾌재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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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까지 깔끔히 클리어한 이들은 강재준이 예약한 첫째 날 숙소로 갔다. 강재준은 "시내도 좋지만 자연 속 '호수 뷰'와 '마운틴 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잡았다"며 생색을 냈다. 럭셔리한 분위기의 숙소에 신이 난 멤버들은 "재준이 너 마음에 든다!"며 활짝 웃었다. 이후 3대 3으로 팀을 나눠 귤을 활용한 '승부차기' 게임을 했다. 그 결과 김준호가 독박자가 돼 61만원 상당의 숙소비를 냈다. 내친김에 이들은 장난감 거미맨을 유리창에 던져 방 배정 게임을 진행했는데, 여기선 장동민이 패배해 순식간에 '2독'이 됐고 거실 취침을 확정지었다.

다음 날 아침, '독박즈'와 강재준은 '모닝 러닝'을 위해 숙소 앞에 집결했다. 이때, 강재준은 "다들 잘 주무셨냐?"며 "전 어제 2층에서 인테리어 공사하는 줄 알았다. 위에서 들리는 준호 형 코골이가 엄청나게 시끄러웠다"며 고개를 저었다. 김준호는 "그래서 지민이가 날 싫어하나? 운동을 하면 코골이가 나아진다고 하던데, 오늘 러닝 열심히 해야겠다"며 의지를 내뿜었다. 직후 이들은 '러닝의 메카'인 춘천의 유명 마라톤 스폿에서 3km 러닝을 시작했다. 그런데 김준호는 영하 16도의 날씨에 "벌써 손이 시렵다"며 괴로워했고, 강재준은 "준호 형 코골이 고치려면 러닝으로 살 빼야 한다"며 그를 독려했다. 홍인규도 김준호의 완주를 응원하면서 "아이 갖자! 김준호!"라고 외쳐 훈훈함을 안겼다. 멤버들의 응원 덕에 김준호는 완주에 성공해 '런 괜찮아'('독박즈'의 러닝 크루명)의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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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의 낭만을 만끽하는 '독박즈'와 '여행 친구' 강재준의 여행기는 18일(토)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46회에서 이어진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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