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의 실체를 고발했다.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여왕과 사는 남자'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이날 이혜정은 "저희 남편도 처음부터 이렇지 않았다. 1년 반 동안 연애를 했는데 그동안 눈 한 번 흘겨본 적도 없고, 싸운 적도 없다"며 "지금처럼 '너 조용히 해', '입 좀 다물어'라는 말을 한 적이 전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약혼 후 6개월 동안도 단 한 번도 싫은 소리를 하지 않았다"며 "그런 위선이 있을 수가 없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혜정은 신혼여행에서 남편의 '진짜 모습'을 처음 마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제주도로 떠난 두 사람은 천지연 폭포를 찾았고, 매표소에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남편은 먼저 들어간 뒤 나올 때 관람료를 내자고 했고, 이에 이혜정은 해당 행동을 두고 "도둑놈 같다"고 표현했다. 이 말에 남편이 크게 화를 냈다는 것.
이혜정은 "그때 처음으로 헐크 같은 표정을 봤다"며 "관광은커녕 바로 호텔로 돌아갔다. 남편이 화를 냈고, 결국 아이 아빠가 밖으로 나가 그날 밤 방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다음 날 새벽 6시에 돌아와 '네가 그렇게 말하는 게 정의로운 건 아니다'라고 하더라"며 "그 말을 듣고 '이 사람, 잘못 건드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년 가까이 연애하는 동안 단 한 번도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혜정은 "제가 '도둑놈'이라고 말한 건 분명 잘못이었다"면서도 "남편이 제게 '네가 덩치가 작냐. 태산만 한 사람이 서 있으면 길이 막힌다'고 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혜정은 1979년 3월 산부인과 의사 고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혜정은 지난 2024년 방송된 가상 이혼 프로그램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 남편의 외도로 이혼 위기를 겪었다며 고부 갈등 등 부부 불화를 수차례 털어놓은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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