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세계랭킹 147위' 반란에 당했다!" 日 눈물 펑펑…亞 배드민턴선수권 한국 쾌거→일본 결승 줄줄이 탈락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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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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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드민턴 전문 매체 배드민턴스피릿은 12일 '일본이 한국에 밀려 결승 진출이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닝보에서 2026년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결승만 앞둔 상황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결승에 안착하며 정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절대 강자' 안세영(삼성생명)은 결승에서 랭킹 2위 왕즈이(중국)와 격돌한다. 남자복식 '무적의 듀오'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도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선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22위)와 '코리안 더비'를 펼치게 됐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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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다. 혼합복식의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도 '깜짝' 결승 진출, 여기에 결승 상대가 부상 기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 랭킹 147위의 '유쾌한 반란'이었다. 이들은 일종의 '등용문' 격인 콘티넨털 서킷 대회를 두 차례 치렀을 뿐이다. 규모가 큰 월드투어급 대회에서 호흡을 맞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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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서 인도네시아의 자파르 히다야툴라-펠리샤 알베르타 나타니엘 파사리부(10위) 조를 꺾었다. 8강에서 말레이시아의 첸탕지에-토이웨이(4위) 조를 연파했다. 4강 상대는 일본의 와타나베 유타-다구치 마야(51위) 조였다. 2대0(21-18, 21-11)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일본 열도는 충격에 빠졌다. 배드민턴스피릿은 '아시아 각국의 최고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여자 단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에서 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혼합 복식은 결승 진출을 놓고 붙은 한국의 젊은 페어에 패했다. 와타나베 유타-다구치 마야 조는 한때 11-6으로 앞서나갔지만, 한국에 밀렸다. 일본은 이들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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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 여자 단식의 야마구치 아카네, 여자 복식의 후쿠시마 유키-마츠모토 마유 조는 4강에서 탈락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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