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22기 옥순(가명)이 22기 옥순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2기 옥순은 16일 "저희 엄마는 20년 동안 시장 바닥에서 햇빛이랑 싸우며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들 다 피하는 뙤약볕 아래서 엄마는 그게 자식들 키우는 훈장인 줄 알았다고 한다"고 덧붙이며 힘겨웠던 세월을 떠올렸다.
그는 "여름에는 팔이 새까맣게 타 들어가고 겨울에는 찬바람에 살이 다 터 가면서도 단 하루도 그 자리를 비우는 법이 없었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이어 옥순은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런데 어느날 엄마가 '영비야. 이제는 속도 자꾸 부대끼고 기력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시더라"며 "그을린 얼굴 뒤로 가려졌던 엄마의 세월이 그제야 보였다"고 적었다.
또 "평생 자외선 노출에 끼니도 거르며 일하신 엄마의 몸은 이미 안팎으로 염증이 쌓이고 면역력도 바닥이었던 거다"고 전하며 깊은 걱정을 내비쳤다.
한편, 22기 옥순과 경수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으며, 11월에는 결혼식도 올렸다. 옥순은 아들을, 경수는 딸을 양육하고 있어 두 사람은 네가족으로 가정을 꾸리게 됐다.
이들은 최근 두 자녀와 함께 부산으로 이사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22기 옥순은 과거 행정 공무원으로 근무했으나 퇴사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부산 이주 이후에는 회사를 설립해 대표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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