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도끼 든 털보’ 증권사 모델 논란..."계좌 털릴듯" "캐릭터 유쾌" 호불호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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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모델로 나선 증권사 광고가 예상 밖 반응을 불러모으며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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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NH투자증권이 '나무증권' 앱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선보인 광고를 두고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카더가든은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에 나무꾼 복장을 하고 쇠도끼를 든 채 웃고 있는 콘셉트로 등장한다.

문제는 앱 실행 시 가장 먼저 노출되는 화면이라는 점이었다. 일부 이용자들은 "앱을 켰는데 도끼를 든 인물이 나와 당황스럽다", "계좌를 털어갈 것 같은 느낌" 등 불안감을 표현했다. 또 "출퇴근 때마다 보기 부담스럽다", "증권사 앱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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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더가든이 2030 세대에는 익숙한 얼굴인 반면 중장년층 이용자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지면서 거부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긍정적인 반응도 적지는 않았다. "노이즈 마케팅 제대로 됐다", "캐릭터가 오히려 기억에 남는다", "유쾌해서 재밌다"는 의견이 이어지며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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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이번 광고를 통해 '나무꾼 대모집'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투자에 적극적인 고객을 '나무꾼'에 빗댄 콘셉트로 개성 강한 이미지의 카더가든을 모델로 기용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카더가든은 음악 활동과 함께 각종 예능 및 콘텐츠 출연을 병행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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