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것이 바로 '효율 야구'의 끝판왕이다. 단 2개의 안타만으로 8개의 안타를 때려낸 상대를 압도했다. 부상 악령에 시달리던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의 완벽한 부활과 '응집력'을 앞세워 시즌 첫 3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키움은 22일 서울 고척 NC 다이노스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키움은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하위권 탈출을 향한 가속도를 붙였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선발 라울 알칸타라였다. 알칸타라는 이날 8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던지며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이라는 그야말로 '언터처블'한 투구를 선보였다. 최고 구속은 무려 155km까지 찍혔다.
기록상으로는 NC 타선에 8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이 빛났다. 1회를 제외하고 매번 주자가 루상에 나갔음에도 알칸타라는 침착하게 후속 타자를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삭제해 나갔다. 이로써 알칸타라는 시즌 2승째를 수확함과 동시에 평균자책점을 3.42에서 2.56으로 대폭 끌어내렸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알칸타라가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긴 이닝을 책임지며 오늘 승리를 이끌어줬다"고 극찬했다. 이어 "마무리로 나선 유토 역시 훌륭한 피칭으로 승리를 지켜냈다"며 마운드의 높이를 칭찬했다.
임지열은 21일 경기에 이어 중요한 안타를 때려냈다. 설 감독은 "5회 임지열의 2루타부터 선취점을 만든 과정이 매우 좋았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3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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