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은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채널은 24일 '중국이 17세 이하(U-17)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일본, 북한과의 대전을 피했다며 대회를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총 12개국이 참가한다. 지난해 U-17 여자 월드컵에서 아시아를 대표해 출전한 한국, 북한, 일본, 중국은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나머지 8개국은 예선을 거쳐 합류했다. U-17 여자 아시안컵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를 기록한 6개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네 팀은 아시아를 대표해 U-17 여자 월드컵에 나선다. U-17 여자 월드컵은 2025년부터 5년간 모로코에서 열린다.
풋볼채널은 '중국은 전 대회 조별리그에서 일본에 패했다. 준결승에선 북한에 패했고, 3위 결정전에선 한국에 1대2로 고개를 숙였다'고 했다.
이 매체는 중국 소후닷컴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은 지난 대회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에는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우승을 노릴 수 있을까.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일단 조별리그에선 일본, 북한 등 강호와의 대결을 피할 수 있게 됐다. 홈에서 하는 만큼 경기장과 기후에 대한 적응이 쉽다. 응원도 받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번 중국 대표팀은 아시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하지만 일본, 북한 등과는 여전히 큰 차이가 있다. 타이틀 획득은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다. 조별리그 1위 통과 가능성은 높다. 8강 상대는 B 또는 C조의 3위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준결승 진출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4강에선 북한과 붙을 것 같다. 이 연령대에선 세계 최고 수준이다. 홈 이점이 있어도 결승 진출은 어려울 것이다. 일단 이번 대회에선 월드컵 진출권 획득에 집중해야 한다. 그 뒤에 일본, 북한과 붙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 A조는 중국-태국-베트남-미얀마로 묶였다. B조는 일본-호주-인도-레바논이다. C조엔 한국을 비롯해 북한-필리핀-대만이 자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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