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나영이 '살림 고수'다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1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에는 "천상계 엘프 회담을 시작합니다 l 필릭스의 스페셜 냉터뷰 이나영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이나영과 처음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필릭스는 이나영의 등장에 "초특급 게스트"라면서 "나 땀난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나영은 "선풍기 하나 놔드리냐"라며 센스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나영의 너스레에 긴장이 풀린 필릭스는 "편안하게 나영 누나라고 하겠다"면서 "누나 너무 예쁘다. 눈도 엄청 크고 얼굴도 엄청 작다"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스트레이트 키즈 '매니악' 춤을 추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취미가 춤과 노래라고 밝힌 이나영은 필릭스와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지만, 무대(?)가 끝난 뒤에는 "너무 창피해"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나영의 냉장고도 공개됐다. 각종 식재료가 가득 채워진 모습에 필릭스는 "너무 많이 드신다"고 놀라면서도 "근데 혼자 사는 거 아니니까"라며 남편 원빈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나영의 야식 아이템으로 번데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필릭스는 생소한 음식에 처음으로 시식하며 새로운 경험을 했고, 이나영은 "뱉을래요?"라고 걱정해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나영은 요리 과정에서도 '살림 고수' 면모를 드러냈다. 채소를 손질하는 필릭스에게 "채소는 조금 크게…"라고 조언하며 자연스럽게 살림 노하우를 전했고, "제가 집에서는 손이 큰가 보다. 웍 같은 걸로 요리한다"라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이나영·원빈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서울 삼성동에 지상 1층·지상 3층 규모의 단독 주택을 지어 거주 중이다. 해당 부지는 약 23억 5,0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축 공사비까지 포함하면 약 50억 원가량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19년 기준 해당 주택의 가치는 약 7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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