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이 주 2회 출격도 무리 없이 완수했다. 진정한 에이스의 면모를 점차 갖춰가고 있다.
김진욱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하며 팀의 5대2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진욱은 4월 28일 부산 키움전(5이닝 2실점) 후 4일만 쉬고 마운드에 올랐다.
김진욱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최소실점으로 버텨내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진욱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76에서 2.55로 낮췄다.
롯데는 4연승을 내달렸다. SSG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김진욱은 "현재 팀이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경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김상진 코치님, 이재율 코치님 그리고 전력분석파트 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경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진욱은 1회와 2회 1점씩 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김진욱은 "초반 실점이 있었지만 강남이형 리드를 믿고 공격적으로 투구를 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상황에 대한 아쉬움은 전혀 없다. 오히려 팀이 경기 후반에 많은 득점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더욱 좋은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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