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자신의 '고집'을 꼬집는 관상가 어르신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42세' 양상국이 결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결정사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상국은 결혼을 향한 의지를 드러내며 직접 아날로그 방식의 결혼 정보 회사를 찾았다. 45년 전통과 5,300여 커플의 결혼 성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수기로 작성된 서류들이 있는 곳이다.
결정사 대표는 양상국의 관상을 보며, "미남인데 고집이 있다"고 했다. 이에 양상국은 "남자는 고집이 좀 있어야 한다"면서, "어르신도 고집 있지 않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어르신도 고집 있으시면서 저한테 뭐라고 하십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발끈했다.
결정사 대표는 양상국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100%다"라고 답하면서도 ""고집을 조금만 풀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양상국은 최근 예능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선배 유재석을 향한 발언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홍보대사는 핑계고'에서 양상국은 "여자친구를 집에 절대 데려다주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연애관을 밝히며, 이를 지적하는 유재석에게 "제가 유재석 선배 말을 듣는데 그건 아니라고 본다"라고 단호하게 반응했다.
또한 "이건 저항 있겠다"라는 한상진의 우려에도 양상국은 "그건 유재석씨의 연애 스타일이다",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냅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방송 전반은 출연진 간 농담과 예능식 티키타카가 이어진 가벼운 분위기였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예의 없는 행동이라 비판했다.
이에 양상국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네, 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불편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합니다"라며 일일이 사과 댓글을 남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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