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정식 감독 후보 리스트에 애스턴 빌라 사령탑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주요 대회 트로피 없이 두 시즌을 연속으로 마감 중이다. 임기 종료가 임박해 보이는 알바로 아르벨로아 임시 감독의 후임자 물색을 진행 중이다. 마드리드 수뇌부는 새로운 감독을 원하고 있으며, 에메리가 다음 시대를 이끌 유력한 선택지로 급부상했다. 현지 매체 보도들에 따르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이사회는 만 54세인 에메리 감독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영국 매체 트라이발풋볼이 5일 전했다. 에메리의 명성은 2022년부터 애스턴 빌라를 프리미어리그 상위 5위권의 경쟁력 있는 팀으로 변화시키며 급상승했다.
애스턴 빌라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유로파리그 4강에도 올라 노팅엄과 결승 진출을 다투고 있다. 지난 원정 1차전에서 0대1로 졌다. 애스턴 빌라는 최근 리그와 유로파를 병행하면서 3연패로 고전 중이다.
스페인 출신의 에메리 감독은 빅클럽을 두루 거친 전술가로 통한다. 2004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특히 유럽대항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냈다. 스페인 세비야와 비야레알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총 4차례 유로파 정상에 올랐다. 세밀한 전술 분석과 토너먼트에서의 강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빅클럽 파리생제르맹과 아스널을 이끌면서 스타 선수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최근 조제 무리뉴 감독(현 벤피카)의 극적인 복귀설이 제기됐다. 그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마드리드를 지휘하며 3개의 트로피를 획득한 바 있다. 현재 벤피카와의 계약에 중도 해지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 이사들 중에서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페레스 회장이 무리뉴 감독을 선호하지만 이사들의 반대가 밀어붙이는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도 카리스마가 강한 무리뉴 감독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인 리버풀 레전드 출신 위르겐 클롭 감독을 원한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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