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오정세가 영화 '와일드 씽' 개봉을 앞두고 가수 성시경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오정세는 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와일드 씽' 제작보고회에서 "극 중에서 발라더인 만큼, 성시경 씨와 함께 영화 홍보 챌린지를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6월 3일 개봉하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로, '달콤, 살벌한 연인', '해치지않아'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정세는 과거 트라이앵글에 밀려 만년 2위를 차지한 비운의 발라더 성곤 역을 맡았다. 그는 "예전에는 여심사냥을 하다가, 지금은 진짜 멧돼지 사냥을 하는 캐릭터"라며 "음악방송 39주 연속 2위를 한 비운의 발라더인데, 유해 동물 사냥꾼으로 활동하면서 우연찮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꿈을 향해 달려간다"고 전했다.
이어 SNS 챌린지를 함께 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묻자, 오정세는 "예전에 인기가수였던 박경림 씨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박경림은 "성시경 씨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을 진행하고 있지 않나. 성시경 씨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하자, 오정세는 "성시경 씨가 잘 어울리실 것 같아서 함께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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