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모바일 야구게임 팬들과 '진짜 야구장'에서 만난다.
게임으로 즐기던 야구의 감동을 직접 체험하고, 한국 야구 레전드들과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컴투스는 7일 '컴투스프로야구V26'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2026 유저 야구 캠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0일 경기도 곤지암에 위치한 팀업캠퍼스에서 열린다. 단순 오프라인 이벤트를 넘어 실제 야구 훈련과 레전드 선수들의 코칭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와 함께 진행된다. 현역 시절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팬들과 함께 땀 흘리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을 비롯해 장성호, 정민철, 나지완, 최진행, 윤길현, 오현택 등 한국 야구를 대표했던 레전드 선수 10여명이 코치로 참여한다.
약 130명의 참가자들은 투구와 타격, 수비 등 포지션별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 선수들의 실전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용 야구 티셔츠와 모자가 제공되며, 교육 이후에는 사인회와 기념 촬영,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근 스포츠 게임 시장이 단순 플레이를 넘어 '경험형 콘텐츠' 확대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컴투스 역시 이용자 접점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실제 야구 문화와 게임 팬덤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컴투스는 그동안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2024년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아동과 가족들을 고척스카이돔으로 초청해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고, 최동원 야구교실과 고교 야구부 후원 등 유소년 야구 지원에도 힘써왔다. 최근에는 대규모 이용자 행사 '컴프야V 페스타'를 개최하며 오프라인 팬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야구 캠프 역시 게임 이용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실제 현장의 즐거움으로 돌려주겠다는 의지라 할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저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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