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재원(25)이 "의도치 않은 '말티즈 비하 사태', 견주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원은 7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송재정·김경란 극본, 이상엽 연출)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스타작가가 된 유미의 무자극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물인 순록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웃고 울고 사랑에 빠지는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를 담은 시리즈다. 김재원은 극 중 달콤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팩폭을 날리는 줄리 문학사 편집부 PD 순록을 연기했다.
김재원은 '유미의 세포들3'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에 대해 6회 엔딩을 꼽았다. 그는 "김주호(최다니엘) 작가에게 사과하러 가는 것처럼 보였는데 결국은 유미(김고은) 작가의 집에 찾아가서 고백하는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든다. 실제로도 연기할 때 유독 신경 쓴 대목이기도 하다. 유미에게 직진 고백하는 순록의 감정이 너무 좋았다. 순록의 인생에서 그렇게 한 고백이 처음이지 않나? 너무 설랬고 좋았다"고 답했다.
누나 시청자를 잠 못 들게 한 붕어빵 뽀뽀신도 빠질 수 없었다. 김재원은 "만족스럽게 잘 나온 것 같다. 순록이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무해한데 이렇게 설렐 수 있나 감탄했다. 실제 뽀뽀하는 것보다 더 설렌 뽀뽀였다"며 "팬들이 붕어빵 뽀뽀 후 다리 풀린 순록이의 모먼트도 잘 캐치해줬다. 실제로 다리가 풀렸고 그게 잘 담겼다. 또 순록이가 붕어빵 뽀뽀 후 입술을 살짝 닦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건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로 나온 장면이다. 나도 방송을 보면서 '내가 저렇게 연기를 했구나'라면서 재미있게 봤다"고 설명했다.
전국의 말티즈 견주들을 소환한 "말티즈 똥도 먹지 않나요?" 대사에 대해서도 "나는 대본에 나온 대사를 최선을 다해 찍었다. 굉장히 재미있던 장면이었는데 장면이 공개된 이후 말티즈 프사를 한 시청자들이 개인 계정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쏟아져 나와 놀라기도 했다. 시청자가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다는 반증이 아닐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말티즈 견주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이 세상에서 말티즈가 최고로 귀엽다. 요즘은 괜히 길가다가 말티즈를 보면 다가가 쓰다듬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호불호가 나온 순록의 상황극 데이트 장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김재원은 "나도 그 부분이 걱정됐다. 상황극 데이트는 원작에도 있는 설정이었는데, 그 장면을 연기하기 전엔 나 역시 부끄럽거나 민망한 부분이 있더라. 하지만 순록이가 한다면 오히려 반전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연기 하기 전까지 큰 용기가 필요했지만 '내가 순록?? 이입을 하고 몰입하니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완성된 드라마로 보니 귀엽게 잘 나온 것 같다"고 웃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김고은, 김재원, 전석호, 최다니엘, 조혜정, 미람, 박세인, 이유비 등이 출연했고 전편의 송재정·김경란 작가가 극본을, 이상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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