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 전부 반대하는 수준..."음바페 나가라" 퇴출 청원 5000만명 임박, "레알이 바뀌려면 침묵하지 마라"

사진=X 캡처
Advertisement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민심이 바닥을 찍고 있다.

Advertisement

유럽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뉴스라이브는 8일(한국시각) '거센 대중의 방출 요구에도 불구하고 레알은 음바페를 올여름 매각할 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트랜스퍼뉴스라이브는 '구단에서 음바페를 내보내기 위한 온라인 청원이 이제 겅의 5천만명의 서명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해당 서명을 받은 웹사이트는 '레알 팬들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믿는다면 침묵하지 말아야 한다. 청원에 서명하고 클럽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선의 길을 지지하라'고 했다.

로이터연합뉴스
Advertisement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논란의 중심이다. 그중 관심을 받는 인물 중 한 명이 음바페다. 왼쪽 다리의 '반건양근(허벅지 뒤쪽 내측 햄스트링)' 부상을 진단받은 음바페가 재활 대신 연인과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거센 분노를 직면했다. 상황이 좋지 않았다. 레알은 올 시즌 무관이 유력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에서는 이미 탈락했으며, 리그도 바르셀로나에 밀려 우승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진 상태다. 팀이 부진한 상황에서 리더급 선수가 보인 행동이라고는 이해하기 어렵다.

이미 많은 팬들이 음바페의 이적에 동의한 모양새다. 5000만명에 임박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총 인구에 육박하는 엄청난 지지다. 레알이 음바페에 대한 결단을 내려주길 바라는 팬들의 마음이 담겼다. 다만 레알이 팬들의 주장에 동조할지는 미지수다.

Advertisement

한편 레알은 음바페 외에도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충돌, 아르벨로아 감독을 향한 선수단의 불만적인 태도 등으로 여러 논란이 쏟아지고 있다. 올 시즌 이후 제대로 이를 관리하지 못한다면 세계 최고 구단이라는 명성에 더 흠집이 생길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