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가 멀티 히트 경기를 펼친 건 지난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이후 7경기 만이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말 1사 1루에서 피츠버그 선발 카르멘 머진스키의 2구째 낮은 스플리터를 공략해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루이스 아라에스의 병살타로 진루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이정후는 5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2B1S에서 들어온 머진스키의 95.6마일(약 153.9㎞)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다만 팀이 3-1로 앞선 7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2루수 직선타에 그쳐 타점을 신고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물러난 뒤 아라에스의 2타점 적시타로 5점째를 만들었고, 피츠버그의 추격을 뿌리치며 5대2로 이겼다.
4월 한 달간 타율 0.312였던 이정후는 5월 들어 다소 주춤한 모양새였다. 3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11타석에서 삼진은 1개 뿐이었지만,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하지만 6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침묵을 깬 데 이어, 피츠버그전에서 멀티 히트 경기를 펼치면서 반등 실마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피츠버그전 멀티히트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70(137타수 37안타)로 상승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02가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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