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특급대회 우승컵 품나...맥킬로이-플릿우드와 우승 경쟁 가능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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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임성재, 맥킬로이-플릿우드와 특급 대회 우승 경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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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 간판 임성재가 PGA 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은 총상금이 무려 2000만달러인 특급 대회다. 투어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치며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다. 임성재는 8언더파의 토미 플릿우드를 1타 차로 제치고 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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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너무 좋은 위치에 있다. 내가 생각했던 계획대로 플레이 했다. 이틀 동안 샷이 너무 좋았다. 남은 주말 라운드에도 더 집중해보겠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이어 "드라이버샷이 페어웨이를 많이 지켰던 것 같다. 세컨드샷이 편했다. 2라운드는 퍼트가 완벽하지 않았지만 1라운드 퍼트가 너무 좋아 큰 도움이 됐다. 모든 게 잘 맞아떨어졌던 이틀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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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남은 라운드에 대해 "이틀 동안의 느낌으로 계속 플레이 하겠다. 실수를 하더라도 빨리 만회해 내 페이스를 찾는 게 중요하다. 티샷이 페어웨이에 떨어지는 것도 잘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난이도로 악명 높은 퀘일할로클럽에 대해 임성재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공격적인 플레이보다 안정적으로 치면 순위가 그렇게 밀리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이런 코스를 더 좋아한다"며 "롱아이언이 많이 잡힌다. 나는 롱아이언을 치는 게 다른 선수들에 대해 편하다. 이것도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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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플릿우드에 저스틴 토마스도 7언더파로 공동 3위다. 또 슈퍼스타 세계랭킹 2위 로리 맥킬로이가 2라운드 4타를 줄이며 5언더파까지 치고 올라왔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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