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아들 주안 군에게 주식을 미리 증여했다고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에서는 '준호♥소현 찐부부의 아찔한 유부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 사연자는 200일 된 아들의 유산 상속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자신은 아들에게 집, 재산을 전부 물려주고 싶지만 남편은 유학 같은 지적인 지원만 해주고 물질적인 상속은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하나씩 얘기해보자. 형은 아들한테 어디까지 물려줄 거냐"고 전민기에게 먼저 물었다. 이에 전민기는 "꼭 물려줘야겠다, 아니다는 없는데 죽을 때까지 써보고 남으면 주겠다는 생각"이라며 "얼마 전에 아들이 들어버렸다. 우리 아빠가 '민기 너는 안 주고 유건이 줄 거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기혁은 "아들이 할아버지 더 자주 찾아 뵙겠다"고 농담했고 전민기는 "11살이다. 아직 그런 거 모른다"며 웃었다.
김기혁은 "어쨌든 임종 전에 정리할 거냐. 상속으로 넘어갈 거냐"고 물었고 전민기는 "죽고 나서 자연스럽게 물려주겠다. 세금 떼더라도. 상속해준다는 건 아이를 나약하게 만드는 거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손준호 역시 "저도 교육은 그 나이대에 맞는 교육을 받고 싶다 하면 거기까진 지원해주겠는데 그 이후는 엄마랑 행복하게 사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네 살 길은 네가 알아서 찾으라고 늘 얘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소현은 "아까 말씀하신 게 절세하는 거 있지 않냐. 그건 이미 우리가 주식 같은 걸로 증여를 했다. 법적인 거 안에서 미리 할 수 있는 건 크지 않지 않냐. 그런 걸 미리 해놓는 것도 (좋은 거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손준호는 "주안이 모를 텐데 괜히 보고 어? 할 수도 있다. 100% 내가 해결해야 되는데 60%만 해도 괜찮겠다 할 수도 있다"고 농담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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