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살림남2' 김재중이 가족과의 오해로 갈등이 폭발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재중을 만난 타쿠야의 모습이 담겼다.
타쿠야의 강남 집에 간 김재중은 허세 가득한 타쿠야의 자취 일상에 경악했다. 위스키 빈 병, 명품 박스들이 가득한 타쿠야의 집을 둘러본 김재중은 "강남보다 더 싼 데가 있지 않냐. 우리 부모님이 남양주 사시는데 남양주로 가라. 여기보다 두 배 더 큰 곳에서 살 수 있다"고 이사까지 권유했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타쿠야가 친아버지와 25년 만에 재회했던 영상을 언급했다. 어린 시절 입양됐던 김재중은 타쿠야의 가정사에 남다른 공감대가 있었던 것. 김재중은 "나도 친아빠가 계신다. 어디서도 얘기한 적 없지만 군대에 갔을 때 아버지라는 사람이 면회를 왔다더라. 나한테 '면회를 할 거냐'고 물어봐서 저는 보기 싫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편지만 받았다. 근데 그 편지조차 지금 간직하고 있지 않다"며 "나는 타쿠야만큼 용기도 없었고 아버지를 용서할 배포도 없었다. 살면서 누군가를 용서하기 쉽지 않다. 난 지금도 용서할 그릇이 안 된다. 정말 대단한 거 같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가족들은 알고 있냐. 새아버지도 알고 있냐"고 가족들의 반응을 궁금해했고 타쿠야는 "새아버지는 아직 모른다. 가정의 평화를 깨는 거 같아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구보다 안타까워한 김재중은 "나도 똑같이 걱정을 했는데 우리는 가족을 걱정하는 거고 가족은 나를 걱정한다"며 "나도 몰래 친엄마 만나는 거 들켰다가 가족들이 뒤집어졌다. '이상한 아들 XX 데려와서' 이런 말까지 했다"고 가족간의 오해가 생겼던 일을 밝혔다. 이후 김재중은 가족들과의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고.
김재중은 "용기를 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다. 가족에게 솔직하면 평화는 그만큼 빨리 찾아온다"며 "새아버지에게 말씀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너는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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