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득점 부진에도 이유가 있었다.
LAFC를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원인은 단연 아쉬운 탈락이다. LAFC는 7일(한국시각) 멕시코 톨루카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열린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에서 0대4, 충격적인 대패를 기록했다. 1차전 당시 2대1로 승리하며 기대감에 부풀었으나, 원정에서 굴욕적인 패배로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선발로 나섰으나, 경기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고지대의 어려움, 전술적인 문제 등 종합적으로 LAFC가 밀렸다. 후반 3분 교체 투입된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미흡한 판단으로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 톨루카의 첫 득점이 터졌다. 이후 내리 3골을 더 허용한 LAFC는 경기를 뒤집을 힘조차 보여주지 못했다.
탈락 이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전문 팟캐스트 'MLS무브스'는 '지금까지 본 경기 중 가장 창피한 경기력'이라며 '결승을 노렸던 LAFC가 완전히 재앙과도 같은 경기력으로 무너졌다는 점이 더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손흥민도 활약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지적했다. MLS무브스는 '손흥민은 경기 안으로 들어올 수 없었다. 미드필더들이 너무 형편없다. 공격을 완전히 무력화한다. 중원에선 어떤 플레이도 나오지 못했다. 이는 시즌 내내 반복되고 있다. 전술도, 수정도, 모두 나빴다'라며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술과 지시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미 도스 산토스 감독에 대한 여론은 바닥을 치고 있다. LAFC 팬 계정들은 도스 산토스에 대해 "도스 산토스는 나가야 한다. 과장이 아니다. 총체적인 재앙, 그 자체다. 이건 LAFC 팬들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정말로 어떤 계획으로 경기에 나서는지 알 수 없다"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 시즌 체룬돌로 감독 밑에서는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공격적인 축구에 팬들도 매료됐다. 반대로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에서는 리그 무득점, 손흥민의 침묵도 길어지며 경기력도 팬들이 만족할 수준이 아니다.
도스 산토스는 올 시즌 내내 수비적인 전술로 버티고, 역습 위주로 대처하는 전술로 일관하고 있다. 톨루카전도 마찬가지였으며, 완벽하게 실패였다. 고지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선수단을 이끌고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지가 명확하지 않았다. 손흥민과 우승 도전에 나선 LAFC로서는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에서 경기력이 반등하지 못한다면 고민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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