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상대 멕시코가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TV아즈테카는 10일(한국시각) '한국은 2018 러시아 대회 이후 멕시코와 다시 한 번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두 팀과 관련된 흥미로운 일화를 알아두는 게 좋을 것'이라며 '10여년 전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다투던 시절 멕시코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함께 뛰었다. 멕시코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 한국에선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지성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박지성은 2005년 PSV아인트호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AC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그를 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연락을 받으면서 맨유행을 결심했다. 이후 박지성은 2012년까지 맨유에서 8시즌 205경기 27골-28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4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비롯해 2007~200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업적을 일군 바 있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두 개의 심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으며 맨유 중원을 지켰다.
TV아즈테카는 '한국에는 축구계의 전설들이 많지만, 박지성 만큼 뛰어난 선수는 드물다'며 '그는 미드필더로 탁월한 개인기와 뛰어난 체력 및 경기력,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헌신적인 모습 등 여러 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박지성은 치차리토 뿐만 아니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과도 라커룸을 공유했다'며 '퍼거슨 감독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박지성에 대해 최고의 전사이자 모든 팀이 탐내는 선수로 꼽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맨유의 또 다른 레전드인 웨인 루니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이 맨유의 성공을 공고히 하는 데 있어 호날두 만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때문에 그의 공헌이 호날두의 역할보다 더 중요했다는 의견도 있다'고 적었다.
박지성이 맨유에서 빛나는 업적을 쌓은 건 사실이지만, 세계적 스타인 호날두와의 직접 비교는 무리가 있다. TV아즈테카의 조명 역시 북중미월드컵 상대인 한국 축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업적을 남긴 박지성에 대한 헌사를 한 측면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맨유 시절 헌신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언성히어로'로 찬사를 받았던 박지성의 활약상을 되돌아보면, 그가 맨유의 성공에 일조했던 것 만큼은 분명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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