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불치병 유기견 입양 4년 만에…끝내 이별 "사랑해 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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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김고은이 반려견 월이를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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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김고은은 자신의 SNS에 "사랑해 월아"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동안 월이와의 추억이 가득 담겼다. 보호소에서 처음 만난 순간부터 가족이 된 뒤 함께 한 시간들, 장례식 현장까지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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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지난 2022년 불치병을 가진 유기견 월이를 입양했다. 당시 한 유기견 봉사자는 "우리 월이 입양자님이 바로 김고은 배우님이세요! 입양 홍보를 올린 다음날 월이를 한눈에 알아봐 주셨고 입양 진행을 위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던 중, 아이가 제대로 걷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고개가 왼쪽으로 기울어져 중심을 잘 잡지 못했어요. 입양자님이 월이를 직접 보시고 치료해 주고 싶다며 데려가 주셨어요"라고 전했다.

이후 월이는 뇌 MRI(자기공명 영상장치)를 촬영했는데 기뇌증, 뇌탈출증이라는 불치병 판정을 받게 됐다. A 씨는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음에도 큰 결정해 주신 김고은 배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김고은은 "잘 키울게요"라는 글과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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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고은은 최근 TVING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 출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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